지난 겨울 국내 주요 소셜커머스사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화장품은 기초스킨케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 쿠팡, 위메프에서 지난 1월과 2월 판매된 화장품, 뷰티 카테고리 제품 상위 10위 리스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초스킨케어 제품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건조한 겨울동안 보습과 영양 공급을 위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것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스, 색조 메이크업 제품은 16%, 그외 삼푸와 린스 등 헤어제품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기초스킨케어제품에서는  마녀공장의 꽃물스킨/로션, 골든 리미티드, 갈락토미세스가 각각 쿠팡과 위메프 상위 10위 매출 리스트에 포함됐다. 그외 아이오페& 베리때 베스트, 세타필 보습 제품들이 각각 쿠팡과 위메프 상위 매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스색조메이크업에서는 악마쿠션이 티몬에서 앵콜딜을 포함해 두번 모두 상위 10위 매출권에 포함됐고, 삐아 제품들도 티몬과 쿠팡딜에서 상위 10위 매출 리스트에 포함됐다.

헤어제품은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가 쿠팡과 위메프 딜에서 각각 한번씩 매출 상위10위권 안에 올랐다.

각 사별로 1위에서 3위의 매출을 올린 딜을 살펴보면 우선 티몬에서는 1위 바론 모링가 트리트먼트, 2위 삐아 X 무드 인디고 에디션, 3위는 악마쿠션 F.W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쿠팡에서는 1위 세타필 모음전, 2위 로픈 바오밥 트리트먼트/샴푸, 3위에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가 이름을 올렸다

위메프에서는 1위에 존바바토스/페라리/CK/불가리가 포함된 '백화점 브랜드 향수 반값특가', 2위에는 SK-Ⅱ/랑콤/크리니크 등이 포함된 '레드딜 최대 79% 명품화장품 균일가전', 3위에도 SK-Ⅱ/에스티로더/랑콤/시슬리가 포함된 '레드딜 명품화장품 최대 79% 특가전'이 차지했다.